L7SUXG 노트북 배터리 제거

노트북 전원을 켜려고 보니 터치패드 버튼 부분이 올라와 있다.

터치패드 버튼부

터치패드 버튼부가 벌어진게 보인다

 

가까이서 보니 많이 벌어졌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노트북 내부에 있는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발생하며,

노트북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아예 제거하면 해결된다.

배터리만 제거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조치를 진행하였다.

노트북 전원을 끄고 연결된 케이블을 모두 제거한 다음, 뒤집어서 하판 나사를 모두 제거한다.

노트북 분해 준비

나사를 모두 제거하고 D커버 (바닥판) 제거하니 부풀어 오른 배터리가 보인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모습

제거해서 보니 많이 부풀어 올라 있다.

제거된 배터리의 전원케이블과 고정나사 위치

제거했던 D커버(바닥판)를 다시 덮어주고 나사로 고정시킨 후, 터치패드 버튼부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확인한다.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은 터치패드 버튼

이제 데스크탑 PC 처럼 전원 어댑터를 항상 연결한 상태로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노트북 배터리는 화학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면 화학 반응이 잘 진행되지 않아 내부에 가스가 발생,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게  되고

배터리가 점점 더 부풀어 오르는 상황에서 내부 분리막이 손상되면 공기중 수분과 접촉될시 폭발할 수 있다.

 

폐기방법

노트북 배터리는 2차 전지 폐기물로 폐전지류로 분류되니

가까운 주민센터, 아파트 단지내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버린다

단, 혹시모를 안전 문제를 대비해서 테잎등으로 절연 처리를 해서 버려주자. (특히 전원케이블 단자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