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자의 명령을 어기고, 거짓말을 하고, 우기기도 한다.
특정 분야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눈치채고 인공지능에게 시정할 것을 요구할 수 있으나
인공지능이 말을 안듣고 계속 고집을 부리는 경우도 많다.
이때,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100% 속아 넘어간다.
인공지능에게 오늘 날짜를 알려주면서 반드시 검색을 해서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명령하고
DDR4 32GB 가격과 DDR5 16GB 가격을 각각 알려달라고 하였으나 엉터리 답변을 하였다.
오늘자 시세를 검색해서 답변하라고 했으나 맞다면서 거짓말을 하였다.
이에 답변 내용의 출처를 계속 추궁하자 그제야 검색한게 아니라고 실토하였다.
인공지능의 답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인공지능을 사용하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을 하나씩 정리 해보기로 했다.
1. 최신 데이터 확인이 필요한 질문을 해야할때
※ 답변을 출력하기 전에 인터페이스에 [구글 검색 중...] 같은 도구 작동 마크가 강제로 뜨는게 정상이다.
만약 이 마크가 안 뜨고 글자부터 나오면 검색을 하고 답변하는 것이 아니므로
바로 중단(Stop) 버튼을 누르고 검색후 답변하라고 다시 명령해야 한다.
2. 아첨하면서 말 바꾸기 방지하기
※ 사용자가 반론을 제기하더라도 답변이 옳다면 근거를 가지고 설득을 해야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기분에 맞추도록 되어 있다.
3. 모르는 주제에 아는 척 답변하는 '환각(Hallucination)' 차단
※ 사람도 잘 모르면서 근거도 없이 아는척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그것을 뇌피셜이라 부른다.
인공지능도 그럴듯한 답변으로 사람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전 아래의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면 조금이나마 개선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100% 안심이다? 천만에, 이렇게 해도 거짓말을 한다)
절대로 인공지능의 내부 시스템에 있는 기존 학습 데이터를 이용, 조합하여 답변하지 말것.
지금 부터 내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반드시 외부 실시간 검색 도구를 실행하여 데이터를 수집한 뒤 할것.
만약 내부 시스템 문제로 외부 실시간 검색 도구를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알릴 것
답변 첫 줄에 검색 결과 유무를 명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 URL 등을 본문 하단에 반드시 포함할것.
검색 도구가 실행되지 않았다면 답변금지.
내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사용자에게 반드시 알릴 것.
내 의견과 너의 답변 데이터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는 경우,
내 의견에 무조건 동조하지 말고, 양쪽 주장의 논리적 근거와 팩트를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어느 쪽이 타당한지 검증 보고서 형태로 답변할것
데이터가 없거나 확실하지 않은 정보라면 절대로 수치를 예측하거나 지어내지 말것.
모르는 부분은 반드시 '확인 가능한 데이터가 없어 답변이 불가능합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을것.
실제 인공지능과 대화 사례
노란색 박스로 표시한 것이 사람이 인공지능에게 하는 말이고
DDR4, DDR5 메모리 중고가격 최저가를 알려달라고 하였으나
순간적으로 검색하는 아이콘이 나오지 않아서 검색 후 답변하는것이 아님을 인지하고
인공지능에게 검색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니까 변명을 하면서 사과를 하는 상황임



인공지능은 편리하면서도 불편하고 때로는 위험할 수 있는 도구다.
자동차도 운전법을 익히고 자주 이용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한 순간 방심으로 큰 문제가 생기는것 처럼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되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무조건 인공지능의 답변을 맹신하지 말고, 의심을 해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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