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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주역(周易)

45. 택지취

by 오!쎈세! 2026. 7. 17.

45. 택지취

[괘사 풀이]

수많은 사람과 소중한 보물들이 한곳에 기쁘게 모여드니 큰 성공을 거둠을 뜻해요.
넓고 두터운 땅 위에 맑은 연못 물이 가득 모여들어 풍요로운 호수를 이루는 아주 행복한 모습이에요.
친구들이 나를 믿고 내 주변으로 모여드는 시기이니, 정성껏 약속을 지키고 대장님을 찾아가 배움을 얻으면 어려운 숙제도 씩씩하게 해결하고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요.

 

[효사 풀이]

상육
다 함께 모이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깊은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함을 뜻해요.
친구들과 오해가 생기거나 약속이 어긋나서 혼자 구석에 남겨진 최악의 외로운 모습이에요.
비록 지금은 마음이 아프고 속상할지라도, 내 고운 마음씨를 끝까지 잃지 않고 뉘우치면 다행히 큰 잘못으로 이어지지는 않아요.
 
구오
가장 높은 대장의 자리에 앉아 사람들을 모으니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고 아주 길함을 뜻해요.
모든 친구가 나를 우러러보고 따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모습이에요.
나를 믿지 못하고 수군거리는 친구가 있더라도 끝까지 변치 않는 정직함과 정성을 보여주면, 결국 모든 이의 마음을 얻고 큰 후회가 사라져요.
 
구사
내가 중간에서 중심을 잘 잡고 친구들을 기쁘게 모으니 아주 길하고 복을 받음을 뜻해요.
학교나 모임에서 대장님을 보좌하며 중간 역할을 아주 정직하고 예의 바르게 잘 해내는 모습이에요.
내 욕심을 먼저 챙기지 않고 공정하게 행동하니, 어떤 일을 하더라도 미움을 받지 않고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돼요.
 
육삼
나를 반겨주는 무리가 없어서 마음이 답답하고 슬프지만 좋은 대장님을 찾아가 따르니 허물이 없음을 뜻해요.
친구들 무리에 쏙 끼지 못하고 겉돌고 있어서 한숨을 쉬며 속상해하는 안타까운 상태예요.
속상하다고 화를 내기보다, 나를 바른길로 인도해 줄 현명한 선생님을 찾아가 고개를 숙이고 배우니 결국 안전해지고 기쁜 일이 생겨요.
 
육이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바른길로 나아가니 정성 어린 작은 제사만 지내도 큰 복을 받음을 뜻해요.
주변의 꾀가 많거나 거짓말을 하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똑바로 잡은 훌륭한 모습이에요.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내 마음속 정성이 가득하니,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 어떤 어려운 목표도 안전하게 성공하게 돼요.
 
초육
내 마음에 진실함이 끝까지 가지 못하고 자꾸 흔들려서 소리를 지르며 친구를 부름을 뜻해요.
친구들과 다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데 마음이 자꾸 덤벙거리고 불안해하는 첫 번째 단계예요.
혼자서 꾀를 부리다가 일이 꼬여 눈물을 흘릴 수 있지만, 얼른 착한 친구들의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뭉치면 아무런 잘못 없이 성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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